남양주 마석 : 써라운드 카페

21.11.20

SURROUND

 

 

청평에 있는 숙소에 가기 전,

친동생 커플과 우리 가족은 남양주에 위치한 써라운드라는 카페에 들렀다.

 

 

주차를 하고 내렸을 때 바로 보이는 외관을 보고 '여기 뭔가 별로 일거 같아' 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와- 했던... 내부가 참 이쁜 써라운드.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은 맛있긴 한데 시간과 노동이 포함된 금액인 거 같아 비싸서 안 먹게 되더라. 근데 남편은 메뉴판을 보자마자 에티오피아 핸드드립을 골랐다(내가 사주는 거라 그랬지?).

 

 

분위기만 봐도 커피가 맛있을지 없을지 대충 보이는데, 여긴 맛있을 거 같았다!

 

 

 

아쉬운 건 스콘이랑 휘낭시에를 못 먹고 나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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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스콘은 처음 봤는데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겠지? 사진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욱 크다.. 

 

 

햇빛이 통창으로 뜨겁게 비치는 바람에 아기가 있는 우리 부부는 그늘 자리에 앉았는데, 맞은편 동생커플은.. 등에 화상 안 입었니?

 

 

 

내부가 예쁘긴 한데 햇빛이랑 좌석이 불편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

 

커피는 너무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