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뷰맛집 : 휴일로 카페

2022. 2. 18. 23:27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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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로 카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65

매일 9:00 - 20:30

주차 편함

 


 

 

사진으로만 보면 3박 4일 베이비시터 내 동생..

현실은....... 여기까지만 할게..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휴일로는 바다 뷰가 아주 제대로다. 하지만 차에서 딱 내렸을 때는 바람이 바람이 무슨 바람이.. 우리 애 날아갈까 봐 꽉 껴안고 카페까지 뛰어올라갔다. 봄이나 초여름에 오면 야외에 앉아 커피 마시기 딱일 거 같은데, 겨울에 온 게 살짝 아쉽긴 하네.

 

 

 

 

이건 커피값+뷰 값일 거야..?

 

 

 

 

남편과 동생은 커피를 주문하고 나는 직원분께 오베리를 추천받아서 마셨는데, 맛은 있었지만 라즈베리가 입안에서 씹히는 게 썩 좋진 않아서.. 다시 간다면 레몬이나 파인프룻에이드를 마실 거 같다.

 

 

 

 

크루아상, 크로플, 케이크 등 맛있어 보이는 빵이 쇼케이스에 한가득 있었지만~ 나의 픽은 역시 딸기케이크지.

 

 

 

 

서귀포의 핫플레이스 카페답게 실내 1층은 만석이었고, 2층은 야외라 춥기도 하고 노키즈존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본관 옆에 작은 건물에도 자리가 있긴 한데.. 뷰가 별로다.

 

 

 

얘는 지 엄빠 닮아가지고

밖에 나가는 거 무척 좋아한다.

 

친구한테 까까도 주고♡

 

 

 

 

남편은 어딜 가나 무조건 아메리카노고 동생은 휴라떼를 주문했는데, 아인슈페너 느낌? 아무튼 커피는 무난했고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출입문과 반대쪽으로 나가보면 포토존도 있고, 날씨가 완벽했던 하루.

 

 

 

 

날씨 따뜻해지면 2층 루프탑도 만석일 거 같다.

 

제주도의 느낌을 가득 담은 카페 휴일로에서는 바다, 산, 야자수, 돌담까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만 유명한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도 힘들고 시끄럽다.

 

 

겨울에는 별로고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그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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