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켄싱턴 호텔 _ 브런치 에그베네딕트 맛집 _ 뉴욕뉴욕

2020. 11. 3. 01:13seoul 여행 가이드/ˇ 소문난 맛집

728x90

 

 

일요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 켄싱턴 호텔 1층에 자리한 '뉴욕뉴욕'이라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왔습니다. 

 

 

브런치 운영 시간은

 1부 11:30-13:30

2부 14:00-15:30

 

미리 예약 필수

 

 

켜켜이 스며든 가을의 냄새 그리고 바람을 느끼면서 오전 산책도 하고 1부 브런치를 위해 1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상 오래되어 보이지만

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내부는 컸지만 직원분은 한 두 명?.. 있네요.

 

드라마 최다 장소라는데

저는 처음 보는..ㅇ_ㅇ

 

 

 

뉴욕뉴욕이라는 이름처럼 미국의 옛 느낌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이 곳은 켄싱턴 호텔 내부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인데 브런치 말고도 런치나 디너 코스 메뉴와 애프터눈티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애프터눈티 먹으러 와야겠어요!

 

 

 

 

 

브런치 메뉴는 A와 B로 두 가지입니다.

 


 

웰컴 드링크

샐러드

디저트

커피 또는 티

 

이렇게는 A와 B가 동일하게 나오고 

메인 메뉴만 달라집니다.

(메인메뉴는 3개 중에 2개 고를 수 있음)

 

 

 

Set A : 25.900원 (1인)

 

<메인메뉴>

피살라디에르

OR

에그 베네딕트

OR

부르스게타 바게트

 


 

Set B : 29.900원(1인)

 

<메인메뉴>

켄싱턴 소고기 버거

OR

해산물 샤프론 부야베스

OR

소고기 크림 스튜와 아란치니

 

 


 

웰컴 드링크 청귤에이드

셰프 추천 가든 샐러드

 

맛있는 에이드를 많이 마셔보기도 했고 워낙 좋아해서

맛없는 에이드는 입도 안대는데.. 여기 꺼 맛있네요? : 0

 

 

제 입맛에 조금 달긴 했지만요.

 

 

 

TASTE OF BRUNCH A

에그 베네딕트가 먹고 싶었던 저희는 브런치 세트 A를 초이스 했습니다. 메인 메뉴는 3가지 중에 2가지를 고를 수 있으니 피살라디에르 피자랑 에그 베네딕트 이렇게 두 개를 골랐습니다 : )

 

 

 

피살라디에르

 

안초비가 들어가는 피살라디에르 피자는 뭔가 거부감이 있을 거 같지만, 그냥 짭짤하고 맛난 피자입니다.

 

 

 

에그 베네딕트

 

 

빵 위에 수란과 채소, 로즈마리 햄, 홀랜다이즈를 뿌린 에그 베네딕트는 어딜 가든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 수란을 갈라서 흐르는 노른자로 인해 촉촉해진 베네딕트를 크게 베어 물면..  맛있는데 배도 든든한 최애 브런치입니다.

 

 

아 물론 베네딕트 여기보다 맛있는 곳 많아요.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 0

 

 

 

 

켄싱턴 호텔 뉴욕뉴욕에서의 브런치 메뉴 마지막은 디저트와 티

 

초콜릿 케이크와 슈크림 그리고 홍차와 함께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던.

 

 

 

브런치 메뉴가 많지 않아서 " 이거 배가 차겠어? " 했는데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라서 그런지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호텔의 내부 레스토랑에서 이 정도 맛의 브런치라면 가성비 너무 좋습니다. 보통 평범한 브런치 카페를 가도 메뉴 하나에 2만 원 가까이하는데 여기는 ALL 코스가 2만 5천 원대이니까 가성비 좋은 곳 맞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