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5. 00:22ㆍ국내여행 가이드/ˇ 숙소 리뷰
미국 브랜드인 하얏트 호텔은 현재 한국에 5군데가 있는데 저희는 그중에서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이었는데 2014년에 웨스트 타워를 오픈하면서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총 객실수는 1,024개로 공항전망을 가지고 있어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성탄절이라 하얏트에서는 사람 키보다 더 큰 트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쁘게 해 놨더라고요. 캐롤만 들어도 아이처럼 설레는 전 이 트리를 보고 너무 예쁘다며 마구 사진을 찍어댔네요.
체크인하는 곳
하얏트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웅장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건축물과 인테리어였습니다. 롯데 시그니엘 호텔의 느낌과도 살짝 비슷했는데 최고급 호텔은 다 이런 비슷한 느낌일까요?
이때 네스트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전 11시 30분쯤 하얏트에 도착한 저희는 짐만 맡기고 근처에서 놀다가 3시 체크인을 할 생각이었는데.. 프런트 직원분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로 체크인할 수 있게 해 주겠다 라는 말에 1분 정도 고민하다가 추가 금액(11만)을 지불하고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9층으로 배정받고 걸어오는 길에 객실이 너무 멀어서 순간 짜증이 날뻔했지만?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킹 룸을 보자마자 기분이 싹- 풀리면서 아주 신났습니다. 20평대의 이 스위트룸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있고 화장실이 두 개라 더 편리했습니다.
편했던 소파
넓은 거실에 비해 작았던 tv
처음 경험하는 공항 뷰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 캡슐
1.5리터 물 2병 무료
객실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거실 화장실
침실 쪽 욕실에도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요!
미니바와 거실을 전체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왼쪽 통창에는 공항 뷰 오른쪽 통창에는 파라다이스 호텔 뷰가 보이는데 사실 낮에는 볼 게 없었고 밤 되니까 파라다이스 호텔 뷰가 꽤 이뻤습니다. 침실에는 편안한 침대와 작은 tv 그리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가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파란색 의자는 옮기면 바닥에 흠집이 나기 때문에 아예 위치를 옮기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손 소독제 등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메니티가 발망!!♥
욕실 쪽에는 4 ~ 5명의 짐 정도는 보관하고도 남을 정도로 큰 드레스룸이 있었고, 이때 제가 입고 온 린넨 원피스가 너무 구겨져서 걱정했었는데 다리미가 있어서 다행히 원피스를 바로 다림질해서 깔끔한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 예약을 하고 바로 옆 파라다이스 호텔로 놀러 온다고 하는데 저희도 짐 풀고 왔거든요. 하얏트 호텔의 몇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규모가 엄청 컸고 제가 좋아하는 폴 바셋 매장이 있길래 제주말차라떼 한잔 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게임장에서 VR도 하고 더 많은 매장도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얏트 호텔 조식과 디너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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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얏트 호텔 _ 조식 & 디너 _ 그랜드카페 뷔페와 단품 메뉴 가격 (tistory.com)
인천 하얏트 호텔 _ 조식 & 디너 _ 그랜드카페 뷔페와 단품 메뉴 가격
하얏트 인천 호텔 웨스트 타워에 위치한 그랜드카페는 로비 1층 끝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만 미리 한다면 이곳에서 조식, 런치, 디너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녁 그랜드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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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 내부
부대시설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이용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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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얏트 호텔 _ 수영장 / 헬스장 / 사우나 _ 부대시설 클럽 올림퍼스 (tistory.com)
인천 하얏트 호텔 _ 수영장 / 헬스장 / 사우나 _ 부대시설 클럽 올림퍼스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때문에 여러 호텔이나 음식점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품, 음악으로 가득하네요. 항상 이맘때쯤 되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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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스위트룸 침실 통창으로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 뷰입니다. 밤 되니까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랜드 하얏트에서 마지막 밤을 남편과 함께 침대에서 뒹굴뒹굴 귤도 까먹고 크리스마스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호캉스를 즐긴 거 같아 너무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인천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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