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모든 것을 즐기고 오다.

2021. 7. 5. 00:07국내여행 가이드/ˇ 숙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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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연로 12

하얏트 제주

 

2021.06.11 ~ 06.14 ( 3박4일 )

 

우리 부부가 함께하는

첫 제주도 그리고

첫 결혼기념일이다. 

 

3박 4일

연박으로 하얏트에

묵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비행기를

오랜만에 탔는데

뭐 이리 신이 나던지..

연애 때 생각도 나고.

 

호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제주도에서 제일 큰 호텔이라는데

객실 수가 1600실 인가?

럭셔리하게 놀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네.

 

 

 

호텔 3층과 4층에는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과 느낌이 살짝 겹치는 거 같기도 하고? 저녁으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남편과 오랜만에 손잡고?(^^) 여기저기 탐색했다.

 

 


트윈 룸 (오션뷰)

 

 

 

객실 문을 열면.

 

 

 

귀여운 표정은 나만 봐야하니까 모자이크 

 

보통 호텔을 가면 답답한 게 싫어서 스위트룸을 선호하는 편인데, 하얏트 제주는 기본 룸도 넓기 때문에 굳이 스위트룸을 예약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카펫이 아니라 먼지 날림도 적고 너무 좋은데?

 

우리는 트윈룸에 오션뷰를 선택했는데....

오션뷰..가..

 

 

 

 

????????

안개 때문에 안보임.

 

 

 

 

 

날씨가 살짝 괜찮아졌을 때

다시 봐도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씨티뷰인줄.

아주 저 멀리 바다가 있긴 한데..

날씨가 아주 좋아야 보이려나?

 

 

창밖으로 보이는 호텔 수영장

 

 

호텔 6층에는 실내수영장이 있고 8층에는 야외수영장이 있다. 우리 둘 다 살이 너무 쪄서 수영복 입기 싫다고 챙겨 오지 않았는데 야외 보고 정말 후회했다. 밤 수영도 하고 야경도 보고 썬베드에 누워도 보고 그랬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네. 다음에 양가 부모님 모시고 올 때는 꼭 살도 빼고 수영복도 챙겨 오자~

 

 

 

아무튼 의미 없는

오션뷰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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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욕실이 이랬으면 좋으련만.

그랬다면 욕실에 하루 종일 살았겠지.

아쉬웠던 부분은

욕조가 너무 이쁜데 누우면 불편하다.

 

또 다른 하나는

볼일 보는 공간이 멀다.

(욕실 밖으로 나가야 함)

근데 남편은 이게 더 편하다고 함.

 

하얏트 어메니티는 다 통일인가??

'발망'이네.

 

 

 

 

인천 하얏트는 티비가 엄청 작은데

 

제주 하얏트는 티비도 크고

넷플릭스도 볼 수 있고 좋다 좋아.

 

 

 

 

삼다수 4병 프리

 

야식으로 갑자기 라면이 당긴다면 호텔 내 편의점을 이용하자.

 

 

 


 

 

 


룸서비스

 

 

칠링 바스켓이랑 와인잔 빌리는데 10.000원 집에서 잠자고 있던 돔 페리뇽이 2병 있었는데 08 빈티지는 아껴두고 2010으로 꺼내왔다. 결혼기념일이니까 한잔 해야..❤

룸서비스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메뉴판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 결국 콜 해서 물어봤는데 티비 밑에 보이는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메뉴판이 나온다고..^^;

 

 

 

 

야간 메뉴는 많지 않았고, 우리는 까르보나라와 익힌 야채를 주문했다. 샴페인이랑 즐겨볼까나-

 

 

 

 

양은 적지만 맛있고

차려주는 밥상 너무 좋네.

 

 

 

 

하얏트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야경.

 

풍요하다......

 

 


키즈 아케이드

 

 

 

밤에 아이들과 수영하고 밥 먹고 잠깐 들리기 딱 좋은 오락실이다. 우리 부부는 노래 한곡 부르고 싶어서 왔는데, 역시 코인 노래방은 없었고 농구게임만 실컷 하고 왔다.

 

 

 

 


갤러리 라운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보였던 갤러리 라운지. 

 

 

 

 

남편 자고 있을 때

혼자 분위기 있게

커피 한잔 하려고 내려왔다.

 

 

 

 

 

걸을 때마다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와 색채

그리고 그림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호텔 자체도 그렇지만

갤러리 라운지는 특히 더

한국스러우면서도

중국스러운..

그런 다채로웠던 곳이었다.

 

 

 

 

요즘 내가 빠져있는 크림이 올라간 커피.

갤러리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커피로 판매 중인데 간단한 쿠키와 함께 나왔다. 맛있어서 한잔 더 마시려다가 잠에서 깬 남편의 부름에 바로 올라갔다. 말없이 혼자 갔다고 엄청 삐져있는 오빠..ㅎ...... 내가 잘못했네.

 

 

 

 

 

그래서 마지막 날 밤에는 다시 라운지에 들려 와인과 어울릴만한 레몬 케이크를 하나 포장해서 샴페인이랑 먹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돌아다니기보다 휴식에 중점을 둬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제주도를 다시 찾게 되는 날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다 함께 하얏트 제주로 와야겠다. 아니면.. 바다가 아주 잘 보이는 서귀포 근처 5성급 호텔을 가도 좋을 거 같아 여보😘

 

 

 


조식

 

 

조식은 녹나무 한식당, 그랜드 키친 뷔페, 카페8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렇게 세 곳 중에서 가고 싶은 곳으로 골라 먹을 수가 있다. 하얏트 제주에서 조식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후기를 꼭 읽어봐야 한다.

 

https://maloney.tistory.com/83

 

그랜드 하얏트 제주 '조식' 카페8 , 그랜드키친 뷔페, 녹식당 한식 비교

그랜드 하얏트 제주 조식 [ 카페8 뷔페 ] 알람까지 맞춰놓고 잤는데, 조식 마감 시간인 10:30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났다. 시간을 보고 놀래서 후다닥 룸에서 나와 곧장 8층으로 갔다. 전 날 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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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당

 

[ 녹나무 한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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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메야마 일식당 ]

https://maloney.tistory.com/82

 

하얏트 제주 : 유메야마 일식당 메뉴판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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