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릳츠 원서점 _ 안국역 로스팅 카페 맛집

프릳츠 원서점

 

 

안국역 아라리오 뮤지엄 1층에 자리한 프릳츠 카페 원서점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사진으로 보이는 공간이 전부 꽉 찰만큼 사람이 많지만 코로나 때문에 모든 카페가 테이크아웃만 허용이 되니 이곳도 역시 텅- 비어있네요.

 

 

 

 

담벼락과 돌이 박혀있는 바닥 그리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현대적인 한옥 스타일 카페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가을이라 담벼락 위로 자란 단풍 든 나무를 보니 더 설레었던 날.

 

 

 

여기서 유명한 참새들

사람이 친근한지 다가와도

놀래지 않고

달아나지도 않아서

너무 귀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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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 메뉴판

 

코로나만 아니면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셨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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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곳은 너무 좁아서

5명이면 꽉 찰듯..!

 

 

 

 

빵도 맛있다고 하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많이 만들어두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 하나 먹을까? 하다가 끌리는 게 없어서 그냥 커피만 사서 나왔습니다.

 

 

 

월마다 바뀌는 빵 인기순위

 

 

 

 

레트로 한 감성에 귀여운 굿즈까지

참 특색이 있는 곳이다.

프릳츠의 캐릭터 물개가 그려져 있는

저 머그컵 너무 갖고 싶었다😂

 

 

 

 

먹어보고 싶은 커피와 음료가 너무 많았는데 이때 임신 39주 만삭의 몸이라 디카페인 커피로 초이스 했습니다. 어떤 원두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먹어보니 진한 맛은 아니었고 호두 맛이 느껴졌던 커피였습니다.

 

 

 

 

테이크 아웃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안된다고 해서 그냥 일어났어요😅

 

 

 

 

아쉬운 마음에 나가기 전 담쟁이덩굴을 배경 삼아 한번 더 찍어보고-! 남편과 카페를 벗어나 주변 거리를 걸으며 "아기 낳고 코로나 끝나면 다시 와서 꼭 커피를 먹어볼 거야!"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