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트 서울 : 약수역, 신라호텔 주변 떠오르는 카페맛집

2021. 2. 24. 18:20seoul 여행 가이드/ˇ 소문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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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트 서울

OUVERT SEOUL

 

평일 8:00 - 21:00

주말 12:00 - 21:00


 

 

약수역에 내려서 뚜벅이로 뚜벅뚜벅 오버트를 찾아가는데 골목이 괜히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건 날씨 탓이겠죠?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중인가 봅니다.

 

 

 

 

걸어서 도착한 오버트서울 카페는 신라호텔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모던함이 바로 느껴지는 이곳의 커피맛은 어떨지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깔끔함과 젊은 분위기.. 그리고 노트북을 꺼내서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저처럼 혼자 오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오버트서울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을 제대로 넣은 듯합니다. 컵도 직접 제작했고 원두도 납품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빵은 여기서 직접 굽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에그타르트, 크루아상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꽤 있었습니다.

 

 

 

 

역시 오버트만의 시그니처를 마셔줘야지? 생각하고 크림 카푸치노 플레인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다음에 왔을 때는 크림 카푸치노 모카도 마셔봐야겠어요. 뭔가 달달 쫀쫀할 거 같은 넉낌적인 넉낌이.... 아포가토 브레드도 먹어보고 싶은데 이건 남편이랑 다음에 같이 왔을 때 먹어보려고 아껴뒀습니다^_^

 

 

 

 

우유 거품이 아닌 크림이 올라가서 기존의 일반 카푸치노와는 다르게 달달할 거 같은 크림 카푸치노가 나왔습니다. 컵도 이쁘고 커피도 이뻐서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있네요. 얼마 전 남편이 사준 가방과 함께 찍으니 분위기가 더 사네요?🤗

 

 

 

 

깊은 맛이 날 줄 알았는데 겉모습과 달리 맛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 같은데.. 저는 진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여긴 맛도 연하고 좋게 말하면 부드러움 나쁘게 말하면 밍밍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크림도 조금 더 쫀쫀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근데 분위기도 좋고 비주얼도 좋아서 한 번쯤은 더 방문해보고 싶은 그런 카페예요. 다음에 가면 더 맛있게 해 주시겠죠?

 

 

 

 

밖으로 나오니 손님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인테리어용인지 정체모를 바이크가 한대 있었는데 카페랑 은근히 어울려서 사진으로 한번 남겨봤습니다ㅎㅎ 약수역 주변에는 은근히 괜찮은 카페들이 많은 거 같아요. 다음에 남편과 함께 카페 투어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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