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 있는, 가평 아트살롱카페 브런치 맛집

 

아트살롱카페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183

수영장

주차장

브런치

 

 

 

가평 키즈풀빌라에서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이 애매해서 찾은 브런치 카페 아트살롱.

 

1층에는 작은 영화관과 편집샵, 2층 카페, 3층 루프탑, 야외에는 넓은 수영장까지 있으니 규모가 아주 큰 대형 카페다. 수영장은 입장료(15.000원)가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길.

 

 

 

1층의 미니 영화관과 편집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오면 커피와 브런치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나온다.

 

 

 

다행히 우리는 한발 빨라서 줄이 길지 않았지만, 15분쯤 지났을까? 줄을 선 사람만 20명이 넘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30분이 다 돼서 나왔다..

 

 

 

아트살롱의 브런치 2인 세트 메뉴 수제버거와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콜라는 추가 비용을 내고 커피로 변경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마들렌이나 파이, 크로플 등 여러 종류의 빵이 있었지만,

 

 

아트살롱에서는 브런치를 먹어줘야지?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였으나 의자에 앉으려고 보니 대부분의 방석이 얼룩지고 더러워서 한 5초 동안 앉을까 말까 망설이게 된.. 사람이 많은 곳은 관리하기가 힘드니 이해해야지..?

 

 

 

매일 수제 새우 패티를 직접 만들어서 더 건강하다는 쉬림프 아트 버거.

 

 

 

로만밀 식빵에 야채와 치즈, 할라페뇨가 들어간 매콤한 샌드위치다. 크림수프와 올리브가 함께 나오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맛있다 -!

 

 

 

 

 

2층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산책로도 있다. 

 

저 계단을 보니 걷고 싶지 않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나로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카페지만, 음식도 괜찮고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도 좋으니 그냥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라고 말하고 싶다. 주말에 가면 음식이 나오는데 대략 30분 정도 걸리니 그것도 감안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