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버터핑거 팬케익스 : 주말 브런치 팬케이크 맛집 메뉴

2022. 8. 14. 01:09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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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 07.03

 

버터핑거팬케익스

정자동점 

브런치 맛집

 

성남 분당구 정자일로 239

아이파크 1단지 101동 상가 105호

 

매일 7:00 - 22:00

월요일만 아침 8시에 오픈

 

라스트오더 21:00

 

 

브런치를 먹기 위해 주말 연속으로 버터핑거에 다녀왔다.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만석이었고, 대기자 명단에도 우리 팀 순서는 8번째였다.

 

 

빵 하나를 먹더라도 평범한 곳이 아닌 특색 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 하는 게 요즘 사람들의 심리다.

 

물론 나도.

 

 

 

대기하면서 무얼 먹을까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봤다. 모양이나 양을 가늠할 수 없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메뉴 고르기가 힘들 거 같다. 

 

참고로 버터핑거는 팬케이크랑 와플이 유명하다.

 

 

 

BUTTERFINGER PANCAKES STACK +1

 

 

첫 방문을 했던 토요일, 

웨이팅은 30분.

 

 버터핑거팬케익스의 모든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BUTTERFINGER PANCAKES STACK를 주문했다.

<버터밀크와 샤워크림을 넣어 만든 오리지널 팬케이크와 피칸이 씹히는 시나몬 향 가득한 진저브래드 팬케이크,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간 팬케이크, 바나나와 호두가 들어가서 달콤한 팬케이크, 크림치즈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팬케이크>

이 다섯 가지 팬케이크가 전부 나오고도 추가로(+1)한 가지를 더 고를 수 있었다.

 

 

그래서 총 6판..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빵만 입으로 계속 집어넣으니까 도저히 물려서 먹을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팬케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일요일에도 웨이팅은 기본이다. 

팬케이크만 맛봤던 우리는 다른 메뉴가 궁금해서 다음날 동생까지 데리고 버터핑거 팬케익스를 다시 찾았다.

 

 

 

 

 

에이드는 한잔에 만원대로 비싸다고 느꼈었지만, 큰 용량의 맥주잔에다가 신선한 과일을 바로 착즙 하여 만들어주는 퀄리티와 맛에 놀랐다. 다 마시면 탄산음료로 리필까지 가능하다!

 

 

 

 

이번에는.. 양이 얼마나 많은지 셋이서 두 접시를 먹기도 버거웠다. 가볍게 브런치나 먹을까 하고 왔지만 실상은 헤비한 브런치였으니. 칼로리가 얼마나 높았으면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도 배가 꺼지지 않았다.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지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던 팬케이쿠..

 

 

 

BUTTERFINGER'S FRITTATA

 

주문한 브런치 메뉴 중에 제일 추천하고 싶은 프리타타 오믈렛.

 체다치즈, 마카로니, 페퍼로니, 허브, 사워크림, 베이컨, 비타민(채소) 그리고 감자와 팬케이크가 담겨있다.

 

만약 여자 둘이 먹을 작정이라면? 오믈렛 한 접시에 커피 한잔씩 주문하면 알맞을 거 같다. 

 

 


EGG BREAKFASTS 

AND

COMBINATION MEALS.

 

JEANNE'S FRENCH TOAST SPECIAL

 

어쩌면 내가 팬케이크보다 더 좋아하는 메이플 시럽이 뿌려진 프렌치토스트와 시즌드포테이토, 소시지, 베이컨, 계란 스크램블, 버터가 담긴 스페셜 프렌치토스트.

 

에그 브렉퍼스트 메뉴들은 계란과 감자도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계란은 스크램블, 써니 사이드업(반숙), 오버이지(완숙) 그리고 감자는 시즌드나 매쉬드 중에서 고르면 된다.

 

 

 

SPLIT DECISION PLATE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소시지, 햄, 베이컨, 계란 스크램블, 매쉬드 포테이토가 담긴 스플릿 디시전 플레이트

 

 

 

 

 버터는 세 가지 다 먹어봤지만, 허니 바닐라 버터가 가장 맛있었고.. 감자도 시즌드보다 매쉬드가 진짜 취저였다!

 

 


 

셋이 와서 각 한 접시씩 시켰지만.. 한접시 반(?) 정도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왔다. 양이 많으니 신중한 선택 하시길!

 

이른 아침 혼자 창가 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아메리칸 다이닝을 즐기고 싶다.

와플도 먹어보고 싶다.. 지금 당장 달려가서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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