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 & 강릉 아르떼뮤지엄

2022. 1. 5. 12:03국내여행 가이드/ˇ 숙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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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남편의 겨울 휴가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내 오픈한 5성급 호텔에 다녀오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12개월 된 딸아이와 대관령 양떼목장에 가기 위해 왔지만, 대부분은 스키장이 목적인 거 같다.

 

 

3시 체크인.

 

우리는 즐기지 못했지만 스키장말고도 썰매장, 워터파크, 골프장 등 놀거리가 넘쳐났다. 아직은 애가 어려서 못 가지만 한 1~2년 뒤에는 썰매나 수영을 하러 다시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스탠다드 킹

 

객실은 2층부터 6층까지 있는데 우리 가족은 4층에 머물게 되었다. 홈페이지 정보를 보면 20평대라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체감은 10평대 정도? 그래도 넓은 느낌.

 

 

룸 컨디션을 설명하자면.. 올드하지만 깨끗하다??

 

 

 

평창은 너무 추워서 눈이 녹지도 않나보다.. 2박 3일 동안 눈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양떼목장은 가지도 못했고, 같은 강원도지만 훨씬 따뜻한 강릉에서 놀았다.

 

 

 

객실 전망은 호수뷰나 빌리지뷰나 크게 다를 거 없다.. 휑하네.

 

 

 

미니바 

 

커피, 홍차, 녹차, 우롱차, 생수가 준비되어있고 서랍을 열어보니 와인잔도 있었다.

 

 

 

 

반신욕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욕조는 필수.

 

인터콘티넨탈 어메니티는 아그라리아! 레몬향이 너무 좋다.

 

 

호텔 바닥이 카펫이면 뭔가 찝찝해서 슬리퍼를 꼭 신고 다녀야 한다..

 

 

요즘 가족여행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우리들♡

 

 

태어나서 전화기를 처음 본..

 

 

 

전화선 빼줬더니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전화받는척하기 바쁜 우리 딸.

 

이거 가지고 한 30분은 놀았나 보다.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대관령 양떼목장 대신에 다녀온 강릉 아르떼 뮤지엄은 오픈한 지 한 달도 안됐다는데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아 그리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너무 재밌었다.

 

 

 

36개월 이하는 무료.

 

 

 

 

사계절의 대자연을 미디어로 느낄 수 있는 아르떼 뮤지엄은 처음 가본 곳인데 무척 신비로웠고, 1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골라 보는 재미까지 있었다. 현실감도 좋지만 색감들이 너무 아름답다.. 제대로 자극적이네.

 

딸아이보다 오빠랑 내가 더 신난 거 같다. 한겨울이라 야외활동이 어렵다면?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끼리 와도 좋은 강릉의 핫플 아르떼 뮤지엄을 들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코스였던 메인 전시관이 제일 멋있었다.. 이 공간에서만 1시간 넘게 구경했던 거 같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산과 계곡, 바다도 나오지만 마지막에는 유명한 명화까지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강원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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