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담다 : 속초 오션뷰 카페

2022. 5. 24. 13:27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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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바다담다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14 3층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 들어갔는데 바로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고 남편과 나는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사진에 담을 수 없는 파도소리도 듣기 좋았지만, 바다와 함께 보이는 영금정이 바다뷰를 더 빛내주었다. 

 

바람이 불어서 춥긴 했지만..  

 

다른 분들이 쓴 후기를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오션뷰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는 거랑은 차이가 크다.. 훨씬 좋다! 평점이 왜 그렇게 높았는지 알 것 같았다.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아니라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막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사장님과 직원분의 친절한 응대 그리고 오션뷰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된 거 같다.

 

 

 

아메키라노와 라떼 그리고 갓 구워진 마들렌도 두 개 주문했다. 

 

빵을 직접 만드는 곳이라 아침에 가면 따끈따끈한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 스콘도 먹고 싶었지만 마들렌을 다 구운 후에 만들어야 해서 시간상 먹지 못했다.. 하지만 왠지 맛있을 거 같다!

 

 

 

 

케이크 종류도 6가지 정도 있었지만 역시 수제 디저트를 먹어줘야지.

 

 

 

 

포토타임~

 

 

 

 

나도 마들렌 만들어봐서 아는데.. 이렇게 이쁘게 만드는 게 쉽지만은 않다.

 

오븐에서 나온 빵을 바로 먹으니 역시 꿀맛이다.

 

 

 

 

바다를 배경 삼아 뒤태지만 우리 사진도 한 장씩 남겨본다.

 

 

 

 

크로플도 먹어봤는데.. 하트도 올라가고 귀여웠지만 그 위에 올라간 정체모를 소스가 별로였다. 시중에서 파는 애플소스같은데.... 아이스크림도 별로였고ㅠㅠ 결국 나는 한입만 먹고 남편이 다 먹었다. 

 

 

 

 

 

솔직히 크로플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바다담다' 카페.

 

커피랑 마들렌도 맛있었고,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또 오고 싶은 카페다.

 

카페 뷰는 대형 카페들의 오션뷰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예뻤고,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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