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 신사역 가로수길 미국식 수제버거 추천

2020. 11. 12. 01:07seoul 여행 가이드/ˇ 소문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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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가로수길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미국식버거

햄버거맛집

수제버거맛집

신사동 수제버거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에 자리한 길버트버거 앤 프라이즈는 이 동네에서 미국식 수제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곳! 2008년에 생겼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나름 역사가 있는 수제버거 집이네요 와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는데 주말이라 웨이팅 걸릴까 봐 일부러 12시 전에 왔어요ㅎㅎ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저희 도착한 지 30분도 안돼서 테이블 거의 만석이었다는..

 

 

 

 

수제버거 종류는 10가지밖에 안 되는 데 왜 이렇게 결정장애가 오는 거죠..? 뭐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가게 이름이 길버트니까~ 이게 메인이겠지?' 하며  길버트버거랑 MR.프레지던트 140g으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프렌치프라이랑 어니언 링도..  🐷

 

 

 


 

GILBERT'S BURGER&FRIES

 

 

브레이크 타임 없어서 넘 쥬아

😋😋😋

 

 

 

인테리어는 캐주얼한 펍????

뉴욕에 온 거 같았어요..

 

 

 

근데

뉴욕에 가본 적.....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

 

길버트 버거

 

깨가 들어가서 더욱 고소할 것 같은 두툼한 안에는 100% 순쇠고기 패티에 아메리칸 치즈, 적양파, 토마토, 상추, 베이컨, 계란, 이 집만의 비결(?) 소스가 들어간 수제버거입니다. 빵에 깨가 톡톡 박혀있으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알고 보니 저희가 주문한 길버트버거랑 프레지던트 버거가 인기 메뉴라네요 추천 꾸욱 -♥

 

 

 

🍔🍟

 

MR. 프레지던트 버거

 

겉모습으로만 봤을 때는 계란이 있고 없고의 차이 같은데??.. 프레지던트 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에 체다 치즈, 적양파, 피클, 상추, 베이컨, 머스터드와 마요네즈 이렇게 들어가네요. 맛이 크게 다르진 않은 거 같습니당 :-O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에서 먹은 수제버거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식자재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쓰는 것 같았습니다. 인스턴트의 느낌을 즐기시는 분들의 마음까지는 사로잡지 못할 거 같고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라고 해야 할지.. 재료에 충실하자 이런 걸까요?? 독특한 소스를 이용해서 맛있게 만들었다라기 보다는 신선한 재료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게 바로

미국 햄버거의 맛인가요?

(●'◡'●)

 

 

 


 

 

남편은 지난번에 친구랑 왔을 때 어니언링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며 또 어니언링을 주문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햄버거집에 오면 무조건 감자튀김이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사이드 메뉴 두 가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전 감튀가 더 맛있었다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깨끗한 기름에 잘 튀겨진 감자튀김 본연의 맛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체인점 인스턴트 버거집에서 파는 감자튀김보다는 훨씬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거 싫어하는 저에게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집은 버거계의 오아시스라고나 할까요 😏🧡 

 

 


 

 

 

미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미국식 버거를 드셔 보지 못한 분들 혹은 미국에서 먹었던 수제버거가 그리웠던 분들은 신사동에 오셔서 길버트버거 앤 프라이즈에 꼭 들려보세요. 저도 미국에 가보진 않았지만 미국식 버거라고 하니까.. 비...비슷..하겠..죠?🤣💛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햄버거가 땡길 때! 이럴 때 오셔도 죄책감 덜 느끼면서 먹을 수 있을 듯ㅋㅋㅋㅋ???..죄송해요 .. 저만 죄책감 없이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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