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토나인 한남점 _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 : 지중해 음식 푼토9

 

 

PUNTO9

 

푼토나인 한남점

유럽 가정식 레스토랑

지중해 음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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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토요일/ 공휴일

11:30-21:00

라스트 오더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주차는 공영주차장 이용

 

 

 

 

본격적인 가을이 왔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본의 아니게 한남동에 자주 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친동생이랑 유럽풍 느낌의 레스토랑 푼토나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곳에 갈 때는 항상 발걸음이 가볍죠?😊 평소에 웨이팅이 있을 만큼 유명한 식당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로 해주세요!

 

 

 

 

천장과 벽면을 보면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디자인으로 꾸며진 것 같지만, 가구나 소품을 보면 이국적이면서도 유럽의 가정집에 온 것 같은 포근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입니다. 지하에 있거나 창문이 없는 레스토랑은 답답해서 오래 못 있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푼토나인은 바깥을 훤히 볼 수 있도록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음식 외에 공간까지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한적한 느낌?

 

 

 

메뉴는

푼토라자냐, 파스타, 부르스게타

그리고 샹그리아 레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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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토 라자냐

 

저는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지만 동생의 바람으로 주문하게 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인 라자냐입니다. 만드는데도 오래 걸리는 라자냐는 파스타를 넓게 펴서 그 안에 재료를 넣어 층층이 쌓아 굽는 요리입니다. 푼토나인에서는 속에 고기를 넣고 위에는 구운 가지를 올려서 맛과 비주얼을 up 시킨 것 같습니다.

 

 

 

 

샹그리아 레드

 

에스파냐의 대중적인 술 샹그리아는 알코올 섭취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맛있는 논알코올 칵테일 같은 느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푼토에서 판매하고 있는 샹그리아 레드는 논알코올이 아니지만 과하지 않아서 낮에도 충분히 즐겨마실 수 있었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제 스타일 😚❤

 

 

 

 

 

트러플 오일 카치오에페페

휠 치즈 파스타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많이 주문해서 드시던데, 저희는 트러플 향이 느껴지는 카치오에페페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카초 에 페페라고도 불리는 이 요리는 이름 그대로 카초(치즈)와 페페(후추)로 만드는 건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잠깐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 것이.. 푼토의 카치오페페 파스타는 맛있는 재료가 다 들어가거든요. 고기, 치즈 휠, 파스타, 트러플 오일 조합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푼토나인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 꾸욱- 해드립니다.

 

 

 

(브루스게타 2종)

 

블루베리&트러플

바질페스토&토마토

 

 

블루베리와 트러플이 들어간 브루스게타는 이 외에도 치즈와 프로슈토(햄)가 들어가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음식이었습니다. 글로만 보면 상상을 할 수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보니 푼토나인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 맛집인 거 같습니다. 낮이 아닌 밤에 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브루스게타와 와인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But ! 

제 취향은 바질 페스토와 드라이한 미니토마토가 올려진 브루스게타입니다. 예전에 바질과 토마토가 들어간 스콘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맛있었던 기억 때문인지 바질과 토마토의 조합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건강한 재료인 바질의 향과 짭짤한 그 맛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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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던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 푼토나인 한남점, 다음에는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단체로 한번 더 와보고싶습니다. 물론 낮에 말고 저녁으로요. 주관적으로는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으니 혹시 푼토나인에 방문하게 된다면 카치오에페페 파스타를 꼭 드셔봤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정보는 우리 모두 쉐어해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