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_ 동해막국수 (네스트호텔 / 을왕리 주변 맛집)

2020. 12. 2. 02:11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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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

네스트호텔 주변맛집

을왕리 맛집

 

 

"네스트호텔 체크인이 3시인데 아직 시간이 꽤 남았네. 점심 먹고 들어갈래?"

 

 

"좋아!"

 

 


 

인천 영종도 막국수맛집

동해막국수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주차공간은 넉넉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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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10년이 넘은 동해막국수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강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했지만 10년이 넘은 가게 치고는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찝찝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금요일 1시 30분쯤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2시가 넘어가자 가게가 꽉 찼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룸 형식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단체손님들이 이용하는 곳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수육 (소)

메밀전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반찬으로는 열무김치, 백김치, 무쌈이 나오는데 별거 없지만 메인 음식과 궁합도 좋고 전부 다 맛있었어요!

 

 

 

 

수육 작은 거 말고 큰 거 시킬걸..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절했고 살~짝 퍽퍽했지만 맛있었던 수육! 근데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수육이 아니고 같이 곁들여 먹는 빨갛고 달고 살짝 매콤했던 명태식혜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달긴 했지만 메밀전, 수육과의 조합이 잘 맞았고 동해막국수 집은 막국수보다 명태식혜로 유명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꼭 시켜야 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메밀전 이 음식이 없었다면 수육 맛도 그냥 그랬을 거예요. 그러고 보니 음식들을 따로따로 보면 평범하지만 합쳐놓고 보면 너무 맛있는..?!🤔 그래서 무조건 하나의 세트처럼 시켜서 드셔야 합니다!

 

 

 

 

 

메밀전에 수육, 명태식혜는 기본으로 올려주고요?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반찬과 소스도 곁들여 먹어보고 이래도 저래도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랑 계속 맛있다~ 맛있다~ 주절주절😅

 

 

 

 

비빔막국수

 

원래 보쌈이나 족발 먹으러 가서 막국수 주문하면 전부 비빔막국수로 나오잖아요? 보통의 막국수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명태식혜가 들어있어서 매콤 달콤한 맛이 다른 집보다는 더 센 거 같아요.

 

 

 

 

물막국수

 

제가 비빔보다는 물을 좋아해서 여름에도 항상 물냉면을 먹는데 이번에도 남편은 비빔 저는 물막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처음 딱 호로록 먹었을 때의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맛있는데 밍밍한 느낌? 그래서 식초를 넣고 다시 먹었는데.. 굿👍 

 

 

 

 

계산대로 갔더니

벽에..

 

방송 출연도 했더라고요?🤷‍♀️

 

 

 

 

 

맛집이라고 소문났길래 찾아갔는데 맛이 없으면 엄청 짜증 나는 거 아시죠? 근데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맛집 찾기에 성공했습니다.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잖아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나 영종도 네스트 호텔 주변 맛집 찾으시는 분들~ 제가 동해막국수 집 추천 꾸욱- 하겠습니다! 대신 메밀전, 수육은 무조건 세트로 시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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