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제주 : 유메야마 일식당 메뉴판 & 후기

2021. 7. 2. 13:25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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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제주 드림타워 4층에 위치한 일식당 유메야마는 런치와 디너로 운영이 된다.

 

런치 11:30-15:00

디너 17:30-22:00

 

우리는 디너로 예약을 하고 왔다.

 

 

 

확실히 저녁에 와야 유메야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식당에 있어야 할 바 테이블도 당연히 있고 룸도 있는데, 가족들끼리 식사하러 와도 참 편할 거 같다.

 

 

 

 

우리가 앉은자리는 오픈형 키친 바로 옆이었는데 사케잔이 세팅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린 하이볼을 마셨지?

 

 

 

음식은 스시와 데판야키 그리고 이자카야로 나누어지는데, 나는 전날부터 남편에게 스키야키! 스키야키! 스키야키!를 외쳐대서 일단 그것부터 주문했다. 알고 보니 제주도에서는 여기가 핫한 스시 맛집이라고.. 하지만 난 서울에서 스시를 자주 먹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스시를 먹고 싶지는 않았다. 스시맛집도 서울이 훨씬 많으니까.

 

 

유메야마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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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메야마 홈페이지

 

 

식사를 하러 왔다면 비싼 곳,

술과 안주를 먹기 위해 왔다면 저렴한 곳이 되는 유메야마 일식당.

 

 

 

"오빠 나 보이지 않게 나 찍어봐"

 

 

 

 

갑자기 대구살로 만든 요리라며 서비스로 주셨다. 애피타이저 감사합니다^^

 

 

 

 

하이볼 15.000

 

 

와인 말고는 좋아하는 술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마셔본 하이볼 참 맛있게 마셨다. 남편은 3잔 정도 더 마신 거 같은데 기억이..

 

 

 

 

일본의 대표 요리 스키야키가 노른자와 함께 세팅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고기와 익혀먹는 채소들이 들어간 이 음식은 일주일에 2~3번 먹어도 질릴 거 같지 않은 내 맞춤 요리 같다.. 앞에서 남편이 소원 성취했냐고 묻는다. 

 

 

 

응~ 소원성취했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오코노미야키, 남편 말대로 수플레를 먹어볼 걸 그랬나? 애매한 맛과 양..

 

 

 

갈릭 철판 볶음밥,

우리는 오붓한 분위기에 술을 마실 목적으로 왔지만 역시 먹다 보니 술보다는 식사 위주로 가는 뻔한 부부.

 

 

 

쿠시야키,

 

나는 퍽퍽한 게 너무 싫더라..

닭 빼고 다 맛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잔 하고 싶다~ 하면 무조건 여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좋았다. 괜히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기도 하고?..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웠던 유메야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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