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0. 01:10ㆍseoul 여행 가이드/ˇ 호캉스 리뷰
서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용산
60년 전통이 있는 앰배서더 호텔은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등의 호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에서 노보텔이 제일 유명하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럭셔리한 느낌의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로 왔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후기는
요기 참고해주세용
▼▼▼
로비 근처 공간 인테리어도 이뻐요 : )
부대시설로는 5층에는 사우나, 수영장이 있고 6층에는 피트니스(헬스장)가 있습니다. 31층에는 스카이 멍파크라고 해서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원래는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었는데 친절한 직원분께서 >>> 슈페리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해주셨습니다. 객실로 가는 길부터 곳곳에 걸려있는 그림과 카펫의 고급진 느낌이 룸 컨디션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과연.. 🥰
슈페리어 스위트 룸
19평의 레지던스형 호텔이라 약간 신축 아파트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 텐데요. 연애하시는 분들은 머큐어 앰배서더 오시면 신혼집 온 것 같은 달달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부대시설 이용 하나도 안 하고 룸에만 있었어요.. 너무 좋아요♡
외국분들이 여행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깔끔한 호텔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있고 세탁도 할 수 있으니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이 처럼 좋은 호텔이 어딨겠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여행 오시는 분들한테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아, 내돈내산입니다^^;
객실로 들어오셔서 오른쪽 문을 열면 하나의 룸이 나오는데, 뷰는 좋지 않았지만 모던하고 절제된 색감의 인테리어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룸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이곳은 참 다정한 공간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룸에 욕실이 붙어있었고 모두가 기대하는 어메니티는 르라보 상탈33 이네요. 만약 지인이 서울 호텔 추천해 줄 만한 곳 없어?라고 물어보면 시그니엘 호텔 다음으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을 강력하게 추천해 줄 것 같습니다. 전에 티비에서 봤었는데, 도끼가 살아서 화제가 되었던 펜트하우스가 여기 호텔 30층에 자리하고 있다네요? ^^;
좋은 날 샴페인이 빠질 수 없으니 모엣 샹동 한병 준비해왔고요! 룸서비스로 치킨을 시켰어요. 생각보다 룸서비스 메뉴 가격이 저렴했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웨지감자와 구운 닭날개가 소스와 함께 금방 준비돼서 왔습니다.
칠링 바스켓과 샴페인 잔은 요청하면 주니까 챙겨 오지 않아도 됩니다. 아늑한 호텔에서 좋은 서비스받으며 샴페인 한잔 하니.. 행복이 뭐 별거 있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행복한 취기가 잔뜩 올랐던 날이네요🤣
서울 호캉스로 머큐어 앰배서더
추천 꾸욱- 누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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