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이드/ˇ 맛집 리뷰(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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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레인 커피 로스터스
프리레인 커피 로스터스 분당구 정자동 139-5 평일 8:00 - 19:00 주말 11:00 - 18:00 좋은 원두로 직접 로스팅하는 프리레인 카페. 커피 가격대도 저렴한 편인데,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까지 더해준다. 스타벅스를 제외하고는 오전 일찍 오픈하는 카페가 드문데, 프리레인은 8시부터 커피를 판매한다. 나 같은 아침형 인간은 조용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곳이 천국 같다. 사진으로는 손님이 별로 없는 거 같지만 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들도 많고 10시쯤 되니 거의 꽉 차있었다. 이제 보니 리필도 되는구나..? 뭔가 젊은분이 구웠을 거 같은 귀염진 쿠키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살찌니까 다음에 먹어보자.. 친동생이 여기 분위기 좋고 커피맛도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함께 왔는데, 아침 공기와 ..
2022.11.10 -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_ MOON'S 문스 _ 브런치 카페
문스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매일 10:00 - 21:5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10월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만나자마자 첫마디가 '뭐 먹지?' 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맛있는 한 끼가 중요하다. 맛있는 밥과 커피를 마시며 한바탕 수다를 떨고 나면 한 달 묵은 스트레스 정도는 가볍게 털린다. 이게 바로 우리가 정기모임을 가져야 하는이유.. 날씨 좋은날에 보정동 카페거리에 오면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봄가을에 이곳에 자주 오는 이유가 그거니까. 문스가 평이 괜찮길래 왔는데,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친구 한명이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왔는데, 식당 내부 자리가 있었는데도 유모차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며 우리보다 뒤에 온 손님들이 ..
2022.11.08 -
Mutual : 뮤추얼 커피로스터스 cafe.
분당구 수내동 7-5 필라테스를 하고 나와서 라떼한잔 마셔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는데 분위기 좋고 아담한 로스터리 카페가 보였다. 뮤추얼은 장소가 크지않기 때문에 작정하고 찾아오기보다는 지나가다 쉼을 위해 들르는 곳이라고 보면 좋을 거 같다. 아니면 테이크아웃. 빨간색 작은 간판이 귀엽고 느낌있다. 작은 공간에 몇 되지도 않는 테이블을 놓고.. 이렇게 큰 로스팅 기계를 들여놓은 것을 보니 커피가 대단히 맛있나 보다. 커피 맛에 자신이 있는 카페인가 보다 했다. 그래서 더욱 눈에 띄었다. 그라인더가 여러 개 있는 것을 보니 역시 이곳은 커피 맛에 집중한듯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젊은 분의 감각이 느껴진다. 아메리카노 2.5 요즘 커피를 생각해보면 흔하지 않은 가격이다. 운동 후라 타르트와 쿠키는 죄책..
2022.10.13 -
헬로오드리 : 큰 정원이 있는 _ 판교 이탈리아 음식 맛집 _ 모임장소
Audrey (오드리) 아티스트 Dave Brubeck 앨범 불멸의 재즈 Top 100 (재즈 명곡 마스터즈) 발매일 1970.01.01 헬로오드리 HELLO AUDREY 이탈리아 음식 분당구 석운로 202번 길 12 운영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예약 필수 월요일 휴무 주차 o 오늘은 친구들과 정기모임이 있는 날이다. 사실 딱히 정해진 모임은 아니지만, 세네 달에 한 번은 꼭 만나게 되는 거 같다. 역시 남자든 여자든 스트레스 풀기에는 수다가 최고. 자가용을 타고 헬로오드리로 가는 내내 창문을 열고 좋아하는 재즈 팝을 들으며 산내음을 맡고 이쁜 구름을 보았다. 생각해보니 완벽한 드라이브 코스였다. 4인이 먹기에 알맞은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1개와 파스..
2022.10.12 -
판교 석운동 _ 나무사이로 카페 _ 핸드드립 맛집
매일 10시 ~ 6시 주차 o 네비에 '나무사이로'를 검색하고 왔더니 웬 회사가 나왔다. 알고 보니 '피크닉엣더나무사이로'라고 검색을 해야 카페가 나온다. 다행히 카페까지 차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금방 왔다. 나무사이로 카페로 오는 길은 드라이브하기도 좋다. 이날은 유독 날씨가 좋아서인지 덩달아 기분도 하이! 베이지 톤의 깔끔한 외관과 작은 정원이 있는 나무사이로. 판교에도 이런 장소가 있다니. 야외에서 먹어보고 싶었으나 30대의 애 둘 엄마는 기미가 두려워 그냥 안으로 들어왔다..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커피 향이 가득한 이곳에서 또 다른 애엄마들(나의 15년 지기 친구들)을 기다렸다. 한적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손님들이 많았다. 로스팅 카페는 다르군? 특히 핸드드립 커피가 잘 나가..
2022.08.27 -
죽전역 이탈리아 음식 맛집 '오스테리아 일템포' 단골이 되었다.
누가 '죽전 맛집 추천해줘'라고 말한다면..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오스테리아 일템포라고 말해줄 거다. 왜냐면 가격, 맛, 분위기 전부 충족되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특히 파스타를 찾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내가 두 번 이상 가면 단골집이라고 말하는데, 일템포는 정말 자주 오게 될 거 같다.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 아참 콜키지 프리인 줄 알았으나 병당 2만 원이었고, 매장 와인을 주문했을 경우 1병 콜키지 프리다. 이번이 남편과 두 번째 방문인데, 다음 주 친구들과의 모임도 이곳에서 할 예정이다. 자꾸만 찾고 싶어 지는 일템포. 올 때마다 테이블이 비어있길래 여쭤봤더니 평일 오픈 시간에 오셔서 그런 거라고..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라고한다. 런치 세트로 주문을 하고, 지난번보다 더..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