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이드/ˇ 숙소 리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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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박 : 용장한옥펜션 ( 아기와함께 )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 1길 18 큰 애 임신했을 때 남편과 함께 경주여행 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개월 된 딸아이와 다시 오게 되다니.. 이번 여행도 갑작스럽게 오게 되어서 숙소도 급하게 잡았다. 1박에 10만 원대 용장 한옥펜션. 남편 퇴근하고 바로 경주로 내려왔는데도 12시가 다 돼서 도착했다.. 시계를 보고 새벽 1 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장 난 시계네? 이번에도 남편과 나는 민박에 적응이 쉽게 되지 않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깔끔해 보이는데 디테일하게 보면 전자레인지에 얼룩도 많고 바닥에는 머리카락이나 먼지도..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감수해야 하는 건가.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딸은 이번에도 아주 신났다. 그래 너만 행복하다면야.. 객실 내부에서 냄새나는 음식(고기)은 먹..
2022.04.19 -
제주 그랜드 하얏트 조식 : 유메야마 일식
제주 그랜드 하얏트 조식 유메야마 일식당 YUMEYAMA 1인 48.000원 그랜드 키친은 많이 가봤고, 카페 8에서도 먹어본 경험이 있으니까 이번 조식은 유메야마 일식으로 정했다. 제주 그랜드 하얏트 조식 비교 들어갑니다? https://maloney.tistory.com/147 제주 하얏트 조식 '그랜드 키친' 뷔페 메뉴 2022. 01. 29 ~ 02. 01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3박 4일 설 연휴 제주도는 요즘 비수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주 하얏트의 그랜드 키친에서 먹는 조식도 아침 7시 30분 이후에 오면 무조건 줄 maloney.tistory.com 그랜드키친 조식 후기는 여기▲ 정식은 생선구이와 나베 딱 두 가지만 있어서 결정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동생과..
2022.02.22 -
제주 하얏트 조식 '그랜드 키친' 뷔페 메뉴
2022. 01. 29 ~ 02. 01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3박 4일 설 연휴 제주도는 요즘 비수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주 하얏트의 그랜드 키친에서 먹는 조식도 아침 7시 30분 이후에 오면 무조건 줄을 서야 한다(아마 연휴라서 그랬을 수도). 우리 가족은 7시 45분쯤 도착했는데도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어떤 커피를 마실 거냐고 물어봤고, 나는 당연히 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선 속을 따뜻하게 해 줄 핫푸드부터 찾았다. 커피머신이나 탄산음료, 물, 주스도 전부 준비되어 있으니 원할 때마다 가져다 마시면 된다. 삶은 계란, 에그 베네딕트, 프라이, 오믈렛까지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오믈렛이 가장 맛있다. 설이라 떡국도 보이는데, 직원분께 말..
2022.02.15 -
제주 그랜드 하얏트 킹룸 & 룸서비스 찐후기
작년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3박 4일 연박으로 묵게 되었다. 사실 캠퍼트리를 예약했었는데 갑자기 방이 없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하얏트로 급하게 방을 잡았다. 남편과 둘이 왔을때는 27층이었는데, 이번에는 18층으로 배정을 받았다. 남편, 나, 13개월 된 딸아이, 친동생까지 총 넷이서 묵게 될 방이라 엑스트라 베드와 아기침대를 추가했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까지 부탁드렸는데.. 가습기가 너무 더러워서 사용도 안 하고 그냥 수거해달라고 했다. 설 연휴라 객실 비용도 두배나 받으면서 청결상태가 참 아쉽네. 아기침대나 침구, 공기청정기 상태는 깨끗하고 좋았다. 엑스트라 베드는 하루에 55.000원인데 연박으로 빌리는거라 총 165.000원. 참고로 이 침대에서 성인 남자는 절대 ..
2022.02.09 -
조식 :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플레이버스 조식 뷔페
집에 가는 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또다시 플레이버스에 왔다. 첫날부터 느낀 거지만 레스토랑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인당 3만 5천 원에 조식 뷔페라니..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어쩐지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 디너 때 봤던 알트하우스 티랑 커피. 우리 애기 오늘 아침은 가볍게 요플레로. 연어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올리브&토마토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 와플, 베이글 나는 와플 위에 생크림과 메이플 시럽도 뿌리고. 빵을 만들고 굽는 과정까지 바로 앞에서 보니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크루아상에 버터 발라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데, 아몬드 크루아상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맛이 많았지만 나는 역시 오리지널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 에그타르트 진짜 좋아하는데 맛있게 하는..
2022.01.19 -
플레이버스 :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디너 뷔페
호텔에 도착한 첫날 저녁에 호텔 1층 플레이버스에서 디너 뷔페를 먹었다. 6시부터 시작인 줄도 모르고 5시 30분부터 밖에서 대기하다가 정각에 들어갔다. 뷔페 1인 99. 알트하우스 티랑 커피머신. 내가 뷔페에 오면 절대 안 먹는 것들.. 하몽이랑 치즈. 빵도 3가지 있고. 피자는 역시 화덕이지! 근데 조금만 더 얇았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 지금 내가 임산부라 까다로워서.. 갑자기 회가 너무 비릿한 느낌(?)이 들어서 이날은 피자랑 파스타만 먹었다. 남편은 술에 까다롭지.. 역시 별로라는. 그나마 샴페인이 먹을만했다고 한다. 육회 롤, 후토마키, 연어 롤, 치즈 롤 참치랑 방어회도 있다. 원래 뷔페에서 참치를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임신까지 했으니 수은이 걱정돼서 아예 손도 ..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