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호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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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호텔, 여의도에서 시댁부모님과 호캉스.
당장 다음날이 돌잔치인데, 콘래드 호텔 예약을 이미 끝내고 나한테 통보하는 남편.. 그리하여 정말 급하게 짐을 싸고 시댁 부모님을 모시고 호캉스를 오게 되었다. 체크인이 4시라길래 호텔 로비라운지 플레임즈에서 커피 한잔씩 하면서 대기하기로 했다. 얼리 체크인도 안되고 마냥 기다리려니 짜증 난 남편이 여긴 다신 안 올 거라며. 어머님과 아버님은 아메리카노를 드셨는데 맛있다며 아주 만족스러워하셨다. 나는 카푸치노, 남편은 그냥 라떼를 주문했는데 비주얼과 맛이 13. 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알고 봤더니 바로 옆에 10G라는 괜찮은 카페가 하나 더 있었네..? 그래도 시부모님이 좋아하셔서 후회는 없었던 플레임즈 카페. 플레임즈에서는 꼭 아메리카노 드세용.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걸어 다니는 딸 잡으..
2021.12.13 -
여의도 켄싱턴 호텔 _ 브런치 에그베네딕트 맛집 _ 뉴욕뉴욕
일요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 켄싱턴 호텔 1층에 자리한 '뉴욕뉴욕'이라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왔습니다. 브런치 운영 시간은 1부 11:30-13:30 2부 14:00-15:30 미리 예약 필수 켜켜이 스며든 가을의 냄새 그리고 바람을 느끼면서 오전 산책도 하고 1부 브런치를 위해 1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상 오래되어 보이지만 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내부는 컸지만 직원분은 한 두 명?.. 있네요. 드라마 최다 장소라는데 저는 처음 보는..ㅇ_ㅇ 뉴욕뉴욕이라는 이름처럼 미국의 옛 느낌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이 곳은 켄싱턴 호텔 내부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인데 브런치 말고도 런치나 디너 코스 메뉴와 애프터눈티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애프터눈티 먹으러 와야겠어요! 브..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