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옥' 카페 _ po.oak 핫플
포옥 카페 포천시 직동리 165-19 운영 10:30 - 19:00 매주 목요일 휴무 빨간 벽돌과 시멘트색의 건축물, 나무들과 꽃이 어우러져 참 멋스러웠다. 작은 호텔을 지어놓은 거 같기도 하고.. 카페로 운영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포천은 유명한 곳과 가볼 만한 곳이 이 근처에 다 모여있는 거 같다. 주파크와 프롬이태리 식당 그리고 포옥 카페까지 한 곳에 다 모여있으니 말이다. 이날도 무더위였는데 1층 야외석에 앉으니 시원한 맞바람이 불었다. 선풍기를 강으로 틀어놓고 앉아있는 느낌. 건물도 멋있었지만 조경도 참 잘해놨다. 작은 숲 속 같기도 한 포옥. 이 자리는 뷰가 별로긴 해도 자연의 바람을 만끽하며 앉아서 수다 떨기 딱 좋다. 나도 남편이랑 마주 보고 커피 마시면서..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