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1일차 :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료칸

2022. 12. 21. 14:39해외여행 가이드/일본 훗카이도

728x90

https://maloney.tistory.com/224

 

삿포로 1일차 :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방법 (총정리)

22.11.18 ~ 22.11.21 (3박 4일) 남편, 나, 첫째 딸, 친동생 넷이 함께한 삿포로 여행♥ 우리 딸내미 24개월 전에 비행기 타면 공짜니까 해외 함 갈까?라고 한마디 던진 게 시작이었다. 여행 가기 2주 전에

maloney.tistory.com

신치토세 공항에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가는 법▲

 


TAKIMOTOKAN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료칸

 

 

삿포로에서 온천을 찾는다면 당연히 '노보리베츠 온천'이다.

그다음을 굳이 꼽자면 조잔케이.

 

온천하면 또 료칸이쥐.

 

 

그중에서도 우리가 잡은 숙소는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이다.

 

 

 

 

번역기가 필요 없는 체크인.

 

한국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한국어를 잘하시는 일본분들이 많기 때문에 체크인이 수월했다.

 

 

 

 

로비 한편에는 돌 지난 아기부터 성인까지 입을 수 있는 유카타도 준비되어 있다. 

 

 


 

유카타 입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애♥

 


South Building 11F

728x90

슈페리어 재패니즈 스타일룸

 

사우스빌딩에 있는 슈페리어 재패니즈 스타일룸이다.

 

어른 셋, 아이 하나

그리고 디너 뷔페와 조식까지 포함해서 예약했는데도 저렴해서 뿌듯..!

 

객실 평수가 26제곱미터라 작으면 어쩌지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사진보다 더 넓은 느낌이었고, 2019년에 리뉴얼된 객실이라 아주 깨끗했다.

 

 

 

 

 

침대보다 더 폭신하고 잠도 잘 왔던 요이불은 인원수에 맞게 4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요이불 밑에 매트리스가 있어서 더 폭신했나 보다. 

 

개인적으로 호텔 침대보다 포근한 요이불이 더 좋다. 너무 마음에 든다.

 

 

 

 

 

 

와이파이, 냉장고, 금고, 공기청정기, TV, 유카타 등등 ···.

있을 건 다 있다.

 

 

일본에서는 역시 무조건 료칸 이어야 한다.. 특히 아기가 있다면 더더욱.... 너무 편해.

 

 

 

 

욕실은 아주 작고 냄새도 고약(남편말로는 지하철 화장실 똥냄새라는..)했다.

 

그렇지만 목욕은 온천 끝나고 사우나에서 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노보리베츠 료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온천은 일본에서 효능이 좋다고 알려진 10가지의 온천수 중에서도 5가지나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는 저녁에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더 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시점에서 또다시 생각나는 노천탕.. 정말 좋았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등 

 

전부 준비되어 있었지만, 온천 사우나에서 모든 걸 해결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다.

 

 

 

 

이모랑 노는걸 제일 좋아하는 애 ♡

 

 

 

 

 

목욕도 했겠다.. 출출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본에 왔으면 편의점 군것질은 꼭 해야지 라며 추운 밤 패딩을 껴입고 비를 맞으며 도착했다.

 

 

 

맥주랑 큰딸이 먹을 토마토주스와 자가비.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토마토주스 안 파는 건지.

 

우리 딸이 3박 4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먹은 주스다. 달지도 않고 100% 토마토즙이라 맘 놓고 먹였다.

 

 

 

 

온천탕 종류도 많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직원분들의 서비스, 객실 컨디션까지 너무나 완벽했던 타키모토칸. 게다가 지옥계곡까지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노보리베츠에서 이보다 더 좋은 숙소가 있을까. 

 

 

다음에는 서관에도 머물러보고 싶다. 

 

 

 

728x90